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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항셍 큰 추세변화의 시발점 (차트상황 이해)

전지적 차트 시점 발행일 : 2024-04-22

저번 주 금요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라파를 공습했습니다.
미장은 개장하기도 전에 선물시장에서 패닉셀이 나오면서 17000초반까지 3%정도 하락했으며,
항셍지수역시 개장하면서 지지 가능한 매물대를 살짝 하회하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두 지수 역시 조정시기였던 만큼 패닉셀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움직임으로 기존 예상했던 움직임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가면서 차트분석을  틀에서 부터 좁혀들어가겠습니다.

 

나스닥

이전 상황 : 나스닥

나스닥은 과거 시점에 상승 파동 마무리를 하고 내려오는 속도가 올라간 속도에 비해 많이 더디고 복잡한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추가 고점 갱신 이후 하락을 할 것이라고 보고,
매물대를 벗어나고 스퀴징이 나올 때 쯤 추가 상승을 점쳐 매수 거래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 한 마지막 상승으로 보았기 때문에 올라가는 속도가 더디다면 1차 익절라인과 2차익절라인에서 얼마든지 스위칭을 할 준비를 해 익절 구간을 최종 상단 매도 전략 지점까지 보지 않고 중간에 자리했습니다.

만약 아래 진입가에 도달 이후 1~2차 익절구간 까지 도달한다면 해당 수익을 담보로 매도전략을 공격적으로 자리할 수 있었고 최종 손절가인 19200까지 홀딩을 한다면 같은 계약 수를 가지고 손해 없는 장기 추세를 공략할 수 있는 매도 타점을 가지고 갈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매도 공략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유리한 갱신 이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18000~18700에 머물 때 이 구간을 벗어나는 걸 기다렸지만, 이번 하락으로 인해 이미 상승 파동이 끝났음을 시사하며 기다렸던 매도 공략은 취소하고 새로운 공략을 작성해야겠습니다.

 

현재 상황

 

 

2022년 말부터 올라온 상승파동의 마무리인 조정파동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로 전체 상승파동의 0.786인 16950
2차로 전체 상승파동의 0.618인 15570을 도달할 것으로 가정을 하고 거래 전략을 짜야 합니다.

현재 가격에서 16950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추세파동과 조정파동은 복잡함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략법이 다릅니다.

본래 추세 파동에서는 현재 가격인 17250에서 1차 목표가인 16950을 기다리고 역추세를 공략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조정파동에서는 해당 목표가까지 현재 너무 빠른시간내에 들어가면서 조정의 3대 요소인 가격되돌림, 기간, 복잡성 중 2가지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한 패턴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하고 거래전략에 돌입합니다. 

차트상에 표시해놓은 노랑,초록, 빨강의 경로 표시는 1차,2차 목표가를 기간과 복잡성을 충족하면서 도달할 예상 경로를 표시해 놓은 것이며 단순 조정일 수 있고 복합조정으로 내부적으로는 더 복잡한 패턴을 보이면서 조정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시해야 할 점은 공통적으로 전 고점을 높이지 못하지만 되돌림이 클 수 있다는 점, 하지만 결국 두 목표가는 도달 한다는 점.
보통 매수를 롱, 매도를 숏으로 표현하는데 조정이 항상 빠르게 빠진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인데, 조정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시면 빠르게 빠지고 다시 크게 올라오고 머물다가 순식간에 훅 빠지고 하는 패닉셀과 스퀴징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조정의 가격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많이 올라온다면 그만큼 기간을 늘리는 것이고 빠지지 않고 버틴다면 언젠가 빠르게 털어내면서 스퀴징을 만들어 내고 조정을 마무리하려고 하는것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조정의 특성을 이해하시면서 앞으로의 공략지점을 찾아가시는 게 현시점 가장 필요한 공략이겠습니다.

 

항셍 

 

이전 상황 

항셍은 나스닥과 차트를 거꾸로 놓이면 비슷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항셍은 이제 조정이 끝나고 상승추세가 시작될 시점에 놓여있기 때문에 올 초에 매수공략에 성공하고 나서 조정을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추세 파동이 시작 될 때는 역추세를 기다릴 경우 2~3번은 더 기다려야 성공 확률이 올라가고 상승 추세를 이어서 공략을 하려면 매물대나 짧은 조정을 추격해서 들어가야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조정 파동은 ABC 혹은 WXY등 2~3번의 저점 갱신을 보여주기 때문에 눌림이 크게 시작되면 흔히 말하는 데드캣 바운스 (DEAD-CAT BOUNCE) 같은 움직임이 나오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큰 눌림을 기다려야 하며
추세 파동 중에 나타나는 조정 파동은 소파동의 조정이기 때문에 크게 떨어지기보다 짧은 눌림을 파악하고 추격해서 매수를 따라붙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번 항셍 매수 공략은 매물대에서 추세가 깨지지 않는 범위에서 손익비를 좋게 손절을 짧게 가져가는 공략으로 남은 목표가인 2차 매수 목표가격인 17830을 노리고 매수공략을 세웠습니다.



해당 2차 매수 목표가격은 위에서 내려온 전체 파동의 38.2% 구간이며 추가 상승 파동이 나오기 전 1차적인 목표가격이고
만약 하락이 더 지속된다고 해도 해당 구간에서 갈리는 구간이기 때문에 추세 가속도에 따라 매도를 신규로 들어갈지 들고 있는 매수만 청산을 하고 새로운 자리를 기다려야 하는지 그 기점이 되는 구간입니다.


현재 상황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가자지구 라파 공습으로 인해 1차 진입 가에 잘 도달 하고 1차익절가를 앞둔 상황에서 패닉셀이 나오면서 손절가를 스치고 다시 올라간 상황입니다.
손익비를 타이트하게 잡으면서 이런 아쉬움이 생겼는데 여기서 손절을 한 이유는 아래 표시해둔 노란색 구간이 새로운 매수전략 구간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 도달한다면 새로 매수를 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항셍은 어떠한 방식이든 2차 매수 목표구간인 17830을 간다는 기조를 가지고 공략에 돌입하겠지만.

현재 저점이 나온 것인지 아니면 추가 하락이 나오면서 새로 설정할 수 있는 노란색 구간인 신규 매수공략지점을 기다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큰 틀에서 나스닥과 항셍은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큰 틀에서 세부적인 파동을 분석해가며 더 좋은 자리와 더 좋은 공략지점이 나오기를 기다려보면서 세부적인 사항은 텔레그램 브리핑으로 업로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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