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차트 시점 자기장 이론 - CVP Magnetic Field #보조지표 #자기장 #교육자료

전지적 차트 시점 자기장 지표 -  CVP Magnetic Field #보조지표 #자기장

 

이번에 소개드릴 보조지표는 CVP Magnetic Filed입니다.
이 지표는 자석 자기장과 주가 움직임의 유사성에 기초합니다. 
자석이 근처의 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시장의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을 유도하거나 배척하는 '자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원리입니다.
그리고 캔들의 빨간색 양봉과 파란색 음봉을 보면 N극과 S극이 연상되지 않나요?

각기 다른 극성을 지닌 양봉과 음봉 캔들들이 번갈아 만나며 하나의 자석이 형성되고 이 자성에 견줄 힘, 즉 모멘텀이 충분치 않다면 결국 주변 가격대에 매물대가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매물대가 축적될 때 가격 흐름이 정체되면서 주변 평균선들이 점차 모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중심선을 기준으로 마치 자력과 비슷한 성질이 생성됩니다.

캔들이 모여 하나의 큰 자석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시장 매수와 매도심리가 응축되어 생긴 일종의 큰 ‘가격 자석’ 둘레에 아우라처럼 흐르는 자기력과 같은 성질을 시각화한 지표가  CVP Magnetic Filed입니다. 

매물대의 끌어당기는 힘에 주가가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 캔들이 축적되면서 매물대가 두터워질 것이고 이에 따라 자력이 강해지는데 이 자력은 쌓일수록 끌어당기는 힘뿐만 아니라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힘도 강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캔들이 연달아 생기면 같은 극끼리 밀어냄으로 장기간 동안 수렴한 중심선에서 멀어지게 되며 이는 매물대가 두터워질수록, 양 극의 자성이 커질수록 더욱 강한 추세가 발산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여기서 발산된 추세로 인해 기존 매물대에서 멀어날수록 끌어오는 자력은 약해지고 멀어진 가격대에서 새로운 매물대(자력)를 쌓게되면 매물대의 크기에 따라 본래 가격으로 회귀를 할지 추세가 지속될지가 추측이 가능합니다.

만약 상단 가격에서 오래 못머문다면 기존 매물대의 자성의 영향으로 인해 회귀할것이고, 상단에서 오래 머문다면 새로운 자성으로 인해 기존 매물대의 자성으로 인한 힘의 영향을 덜 받을것입니다..

이는 다우이론, 파동이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 추세방향 후 횡보는 추세지속 될 확률이 크다는 원리)

01

자석(캔들)끼리의 이러한 변화가 지속 됨에 따라 파장이 일어나는데 이는 자기장으로 표현하며

파동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가지고있습니다.

여기서의 파동이란 새로운 추세의 출발점인 이전 매물대 중심선에 형성된 자력으로부터 끌려오고 벗어나고를 반복하면서 형성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중심축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나고 돌아오면서 파동이 형성되는지는 앞으로의 캔들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바라보고 있는 자기장이 시간 범위에따라 더 크거나 더 작은 자성이나 자기장이 위치해 있는지 지금 움직이고 있는 파동이 더 큰범위 에서 파동의 방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현재 작용하고 있는 자력의 원천지가, 즉 유의미한 매물대 레벨이 어느 규모로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느 방향으로 자기장 혹은 지지/저항력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게 해당 보조지표의 주요 메케니즘입니다.

주가가 중심선에서 멀어지고 가까워지면서 '자기장'과 비슷하게 투자자들의 거래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격 성질이 생깁니다. 
저희는 주가가 이 성질과 작용하면서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시장 본질에 대해 연구해봤습니다. 다른 말로 본 지표는 매물대 중심축을 기준으로 주가가 변동할 수 있는 범위를 확률적으로 시각화해줍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수렴 및 횡보 구간으로부터 급격히 멀어진다면 다시 끌어들이거나 반대 포지션을 밀어낼 수 있는 강력한 '자기장'이 형성되며 결국 이 성질이 추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이렇듯 수렴과 발산을 반복하는 가격의 근본적인 경향성을 기반으로 저희는 가격이 중심선에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기 직전의 상황을 포착해 시그널이 나오게끔 해봤습니다.

파란구름 = 볼린저밴드

어떻게 보면 볼린저 밴드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이동평균선과 표준 편차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볼린저 밴드는 과거 데이터에 영향을 많이 받아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기 다소 어렵습니다. 

볼린저 밴드는 너무 후행적(Lagging)이라 시시각각 급변하는 현 시장에는 큰 한계가 존재합니다. 또한 볼린저 밴드는 요즘 누구나 흔히 사용하고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신뢰성이 많이 떨이지는 실정입니다. 

과거 데이터가 필요한 장기 추세보다는 단기 위주의 거래를 하는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방식에는 장기 관점만으로 거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볼린저 밴드나 이동평균선이 쓸모가 없는건 아닙니다.

본인이 거래하는 종목에 맞게, 성향에 맞게, 매매전략에 맞게 지표사용도 단기/중기/장기에 따라 전략적으로 신뢰도 높은 지표를 우선시 해야하는 겁니다.
때문에 볼린저 밴드보다는 CVP Magnetic Filed가 최근 시장 가격 흐름에 대한 경향성을 더 밀접하게 반영하고 저희 거래방법에 더 잘맞는 지표입니다. 

여러 보조지표와 함께 적용

전반적으로, 본 지표는 세상 만물에 적용되는 물리적 원리에 대한 유추를 사용하여 복잡하고 종종 예측할 수 없는 주가의 행동을 포착하기 위해 개발한 로직입니다. 
캔들이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에 따라 본 지표의 추세 방향이 급격하게 변할 수 있으니 캔들의 종가마감과 전 고/저점 돌파 여부를 상시 잘 모니터링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덧붙여서 현존하는 다른 보조지표와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여 다른 기술 및 기본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